싸이토젠, 공모가 1만7000원 확정…22일 코스닥 입성
싸이토젠, 공모가 1만7000원 확정…22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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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28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5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 1만3000 ~ 1만7000원 중 1만7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204억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참여기관의 95%이상인 882개의 기관에서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 및 상단 가격을 이상을 제시했다.

전병희 싸이토젠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위해 조달된 공모자금으로 해외 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 임상기관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진단 개발과 정밀 의료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싸이토젠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4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싸이토젠은 이달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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