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노랑풍선·케이티비네트워크·머큐리·뉴트리 등 4개사의 일반상장, 대신밸런스제3호기업인수목적(합병대상 네오셈)의 합병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2001년 설립돼 국내외 여행알선, 항공권 판매업 등을 하는 여행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838억원,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상장 주선을 맡았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2008년 설립된 벤처기업투자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12억원과 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선인이다.
머큐리는 AP단말기,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383억원, 순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뉴트리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595억원과 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대신밸런스제3호기업인수목적이 합병 대상으로 하는 네오셈은 2002년 설립된 기업으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테스터 등을 생산하는 벤처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408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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