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한양행이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14.43%) 하락한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37% 급증한 5만667주, 거래대금은 87억9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한양행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3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7억8000만원으로 75.1% 줄었고, 매출액은 0.3% 감소한 3755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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