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직접 만든 공예품 기부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직접 만든 공예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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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는 지난 27일 문래동 창작촌에서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는 지난 27일 문래동 창작촌에서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현대제철)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지난 27일 문래동 창작촌에서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 140여명은 문래동 청년 작가들의 공방 20여 곳에서 가죽공예품과 우드스피커, 목공예품 등을 만들었다. 현대제철은 해당 작품들을 회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순천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단원들의 공방 체험이 판매 수익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지난 2013년 해피예스 5기로 활동했던 이봉희씨는 "해피예스의 이름으로 선후배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면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면 회사 조직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피예스 10기 단원들은 다음달 16일 당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랑손수레 30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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