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중국계좌개설 및 카드발급 서비스
국민銀, 중국계좌개설 및 카드발급 서비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국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 서비스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계좌 개설 및 카드발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공상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국민은행이 공상은행의 계좌개설 및 카드발급을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출국전에 미리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출국 후에는 중국내 모든 은행 및 ATM, 카드 가맹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발급 대상은 중국 유학 및 공무 상의 목적으로 국민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이며 발급 계좌는 위안화(CNY) 요구불 계좌로 고객에게 전자 통장 형태로 발급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어린 유학생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중국 유학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KB 중국 위안화 바로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Global CMS 업무 제휴를 통해 하이닉스 반도체 등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에 대하여 국경을 초월한 기업종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국 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