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롯데케미칼은 미국이 한국산 페트(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수지(레진)에 대해 부과하던 반덤핑 관세를 없앴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6.05%)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산 페트 수지에 반덤핑 조사에 대한 최종판정으로 '산업피해 부정판정'을 내렸다. 최종판정이 이렇게 결정되면서 미국은 한국 뿐 아니라 브라질, 인도, 파키스탄, 대만의 페트 수지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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