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18 주식 및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금융감독원과 유관기관 및 증권업계 공동으로 추진하는 '휴면성 증권투자재산에 대한 주인 찾아주기'의 일환으로, 올해는 캠페인 대상과 참가기관을 확대했다.
미수령주식은 각 명의개서대행기관 홈페이지에서, 실기주과실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리가 확인된 경우, 미수령 주식은 예탁원 등 명의개서 대행기관을, 실기주과실은 주권을 인출한 증권회사를 방문해 환급 신청하면 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장주식 675만주(시가 약 464억원)를 환급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잠자는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국민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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