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퓨얼셀,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117%↑
[특징주] 에스퓨얼셀,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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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에스퓨얼셀)
지난 9월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에스퓨얼셀)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에스퓨얼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에스퓨얼셀은 시초가 대비 2850원(8.64%) 오른 3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6500원)보다도 117.2% 웃도는 수준이다. 개장 직후 동적·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거래량은 140만1524주, 거래대금은 514억5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이베스트,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스퓨얼셀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로 설립된 CETI가 전신으로, 2014년 에스에너지가 GS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18년간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 확보와 제품공급을 이어왔다.

2015년 51억 원에 그쳤던 매출액은 2016년 100억 원에 이어 지난해 203억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영업이익 또한 2015년 6억 원에서 지난해 33억 원으로, 연평균 12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률 16%, 당기순이익률 1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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