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위한 교복지원·문화교육 사업 지속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14일 GS홈쇼핑(GS샵)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지난 12일 '리얼러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얼러브 장학금은 지역 저소득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GS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지역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16명에게 총 2000만원을 건넸다. GS홈쇼핑은 2007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을 127명에게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영등포구청의 도움을 받아 가정형편과 성실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리얼러브 장학금뿐 아니라 GS홈쇼핑은 2008년부터 10년 동안 8000여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2005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무지개상자 사업'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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