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저소득 가정 소녀들에게 여성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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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핑크박스' 지원사업 참여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일명 '깔창생리대' 이슈 이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생계비, 치료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 각층에 후원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참여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저소득 가정의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보디용품, 파우치 등 사춘기 여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여성용품을 지원했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사연이었던 깔창생리대 이슈를 접한 뒤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소외계층 소녀들의 위생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금호타이어는 현재 실적 개선을 위해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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