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전력이 실적부진 전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1.52%) 하락한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4분기 6265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유가·석탄가격이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를 증가시키며 실적 부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최근 유가와 환율이 상승하면서 한국전력의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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