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CJ ENM·한미약품·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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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CJ ENM, 한미약품, 현대건설을 9월 넷째 주(9월27일~2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CJ ENM에 대해 "최근 LTE 무제한 요금제 등 통신 이용 환경이 개선되면서 모바일 내에서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라며 "CJ ENM 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영상(영화/방송/음악)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동사의 컨텐츠를 확보하고자 하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CJ ENM의 장기적으로 수익배분 비율 변화에 따른 가치 확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북경 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에 대해선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고 보면 컨센서스에 부합한 무난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하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을 감안할 때, 매력도가 부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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