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김봉수 사장과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키움증권은 13일 키움증권 강당에서 지난 8월 3일까지 진행된 ‘제1회 대학생 모의주식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시상식에는 김봉수 대표이사와 1위를 차지한 윤동환씨를 비롯한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제1회 대학생모의주식투자대회는 국내외 324개 대학에서 10,85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영예의 1위는 1109.3%의 수익률을 기록한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윤동환씨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957.8%와 889.34%의 수익률을 기록한 여주대학의 김찬수씨와 동아대학교의 김윤호씨가 차지했다.
 
1위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주어지며, 4위부터 12위까지의 학생들과 함께 아시아금융시장 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5일간에 걸쳐 홍콩과 싱가폴의 주요 금융기관과 현지 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해 아시아선진금융시장을 직접 시찰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금번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대학생 모의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외선진금융시장에 대한 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