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NS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배송 물량이 늘어 고생하는 택배기사들에게 선물을 건넸다. 17일 NS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한진택배 송파지점을 찾아 '친절택배기사님'으로 선정된 양경수·남현승 기사에게 한가위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에 따르면, 올 추석에는 평소보다 배송물량이 2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명절을 맞아 더 바빠진 택배기사들을 위해 '한가위 가족선물' 이벤트를 기획했다.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에서 친절택배기사로 뽑힌 40여명에게 선물할 햅쌀·사과·배를 준비한 것이다. 선물은 배송일정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NS홈쇼핑 직원들이 직접 지점을 방문해 건넨다.
NS홈쇼핑은 매월 소비자들이 선정한 친절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월은 '졸업 자녀 선물', 2월은 '가족 설 선물', 3월은 '가족 나들이 지원비', 7월은 '복날 삼계탕', 8월은 '사랑의 생수'를 준비했다. 김기환 NS홈쇼핑 CS본부장(상무)은 "택배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한가위 가족선물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택배기사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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