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세종학당 개원식에 약 1톤 규모의 교육자료 운송을 지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장, 권오기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운송한 자료는 한국어 교재 700여권을 비롯해 전통 혼례복과 체험학습용 한복, 태권도복, 사물놀이 악기 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세종학당재단과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무상으로 수송 지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세종학당을 후원했고,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미국 세종학당에 운송을 후원했다.
김영헌 본부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미국 각지에 알릴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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