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개 납품업체 거래대금 300억 평소보다 15일 앞당겨 지급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에 대한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600개 업체에 300억원 규모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협력사 대금은 매월 28일 현금결제가 원칙이다. 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상생을 위해 15일 앞당겨 13일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협력사가 직원들의 임금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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