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GT, '주니어 공학교실' 등 콘텐츠 가득...'모터스포츠 재해석'
전남GT, '주니어 공학교실' 등 콘텐츠 가득...'모터스포츠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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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박람회'...첨단과학, 어린이교육, 스포츠, 지역산업 총 망라
전남내구, 전기차레이스, 트렉데이 증 총 310여 대 출전... 역대최대규모
전남GT에서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부대행사 (사진= 권진욱 기자, 전남GT)
전남GT에서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부대행사 (사진= 권진욱 기자, 전남GT)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8일 국내 유일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전남 GT'가 전라남도 영암'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이하 KIC)'에서 개최된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은 경기관람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전남 GT는 첨단과학, 어린이 교육, 스포츠, 지역산업 등 총 53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올해 전남 GT는 현재까지 볼 수 없었던 복합자동차 문화 축제로 모터스포츠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동반 가족을 위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먼저 영어교육 기업인 '제임스리딩'에서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서킷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어민 서킷투어는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소 호기심을 가졌던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해 원어민들이 영어로 설명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이틀 동안 총 90여 명의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서킷투어에 참여한 37명의 어린이들은 현대모비스가 마련한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의 '주니어공학교실'에서는 태양광자동차만들기 체험교실을 열려, 아울러 '과학연극' 도 개최돼 탁탁할 수 있는 과학을 현장에서 직접체험을 하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사진= 권진욱 기자)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사진= 권진욱 기자)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사진= 권진욱 기자)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사진= 권진욱 기자)

대회 첫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수소전기차의 원리, 차선따라 움직이는 자동차 스마트카, 장애물을 만나면 멈추는 세이프카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가 14년째 과학영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시작되어 전국적(2013년부터)으로 확대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전남GT를 주관하는 이노션은 기존의 모터스포츠 대회와 달리 경기 외에도 관람객들이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이 좀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게 했다. 

롱 드라이버 챌린지 (사진=전남GT)
롱 드라이버 챌린지 (사진=전남GT)

어린이 청소년 동반 가족이라면 원어민과 함께하는 서킷투어, 주니어공학교실, 과학연극, 자가전력 푸드메이킹, 4DX, 스케이트보드 교실, 심폐소생 체험 코스를 추천한다. 친구와 연인이 경기장을 찾는다면 도자기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코스가 매력적이다.  

2018 전남GT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 경기로 전남 내구,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바이크,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6개의 메인 클래스와 13개의 서브 클래스에 총 310여 대가 참가해 공인 경기 역대 최대 규모로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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