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 약 2.5% 금리로 최대 3억까지 대출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신협중앙회는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 중앙회 임·직원 및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 이사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저출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신협 가치를 구현하고 서민들의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중앙회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은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 대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LTV, DTI 등 규제범위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중으로 출시예정이다.
신협 관계자는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신협에서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라며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성격의 금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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