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신촌세브란스병원서 '희망이야기' 콘서트 
종근당, 신촌세브란스병원서 '희망이야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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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종근당홀딩스 주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종근당홀딩스)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종근당홀딩스 주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종근당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본관 로비에서 전날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팝페라 팀이 협연해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주제곡,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을 환자와 가족들에게 들려줬다. 가수 양파가 특별 출연해 '애송이의 사랑'과 '메리 미(Marry Me)' 같은 히트곡을 불렀다. 

종근당홀딩스에 따르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음악회'다. 올해는 5월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까지 5회 공연했고, 연말까지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전국 4개 병원을 추가로 찾을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는 피아노와 현악, 관악이 더해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이 더욱 높아졌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공연 수준을 높이고 횟수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투병 중인 환자들과 가족,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오페라 콘서트'와 '키즈 오페라'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오페라 콘서트 49회와 키즈 오페라 159회를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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