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300명을 초청해 오페라 체험 행사를 가진 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부산은행은 1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부산은행과 함께 하는 어린이 오페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부산은행은 그랜드오페라단을 후원해 '환상과 마법의 세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개최하며 부산시교육청의 추천으로 부산 전역에서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소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부산은행 자원봉사 동아리인 '조은 이웃'이 추천한 모범청소년과 부산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추천한 어린이들이 부모와 동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체험이 됐다.
 
이 공연은 마술과 랩송을 가미한 어린이 맞춤형 작품이었으며 공연 전에 무대 위쪽 분장실과 조명실, 무대장치 등을 둘러보는 순서도 있어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관람한 한 어린이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여름방학을 뜻깊에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발표한 지역문화예술발전 지원방안(Culture Angels Project)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