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CJ제일제당은 3일 국내 최대 규모 숲속 동물 테마파크 강원 홍천군 알파카월드에서 지난 1~2일 열린 '2018 굿바이 아토피 힐링여행'에 BYO 유산균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대한아토피협회와 CJ제일제당이 함께 기획한 굿바이 아토피 힐링여행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굿바이 아토피 힐링여행 참가 대상은 아토피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만 11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다. 올해는 40가족 총 160여명이 1박2일간 알파카, 사슴, 양, 당나귀, 앵무새 등 동물들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애니멀 테라피'(Animal Therapy)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태은양은 "가족과 야외에서 뛰노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토피 환아 권서연양 어머니 권태희씨는 "아이가 아프다 보니 가끔 가족끼리 마음 다치는 일이 생기는데 이런 시간이 서로 가까워지고 치유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3년 12월 BYO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을 출시하며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고 밝혔던 CJ제일제당은 아토피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후원활동에 힘을 쏟는다. 김도윤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장내 면역력 관리와 심신 스트레스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피부 가려움 개선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BYO 제품을 앞세워 후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