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9번째 장애아동 가족과 '행복한 제주여행'  
SPC그룹, 9번째 장애아동 가족과 '행복한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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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과 손잡고 3박4일 심리안정·휴식 프로그램 제공 
지난 8월29일 제주도에서 '제9회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그룹) 
지난 8월29일 제주도에서 '제9회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SPC그룹은 3일 장애인 지원 단체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난 8월28일부터 3박4일간 장애아동 9가족(34명)에게 제주여행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모은 'SPC 행복한 펀드'로 9번째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마련했다.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장애아동들뿐 아니라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휴식 기회를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여행 참가자들은 아쿠아리움과 이색 박물관 관람, 청귤 따기 체험 등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도 열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이미주씨(가명)는 "평소 병원과 집만 오가느라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장애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휴식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SPC그룹 쪽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618명의 장애아동에게 11억8000여만원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등을 지원했으며, 88가족(303명)에게 행복한 가족여행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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