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5전]이동현 '폴투피니시' 차지...시즌 4승 '절대장자'
[넥센스피드레이싱 5전]이동현 '폴투피니시' 차지...시즌 4승 '절대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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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AD-스포츠 원메이커에서 이동현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ASA AD-스포츠 원메이커에서 이동현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1 랩=3.045km)에서 2일 개최됐다. 이날 ASA AD스포츠 원메이커 결승전에서 이동현이 폴투 피니시를 차지했다. 

오전에 열린 예선전에서 이동현(레퍼드 레이싱)이 1분 33초 821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이후 정진영(레퍼드레이싱), 최용진(개인), 임두연(나투어), 이형주(포디엄레이싱팀), 이재범(레퍼드레이싱)순으로 그리드를 확정했다.  

결승전은 6대의 차량이 총 14랩으로 진행된다.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한 오프닝 랩에서 AD-스포츠의 절대강자 이동현은 빠른 스피드로 2위권과 거리를 벌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고 그 뒤로 정진영, 이형주, 최용진 임두연, 이재범 순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1위와 2위 사이의 거리 차는 11초 이상이지만 2위권을 형성한 3대의 경주차는 서로 엉 켜면서 2위 경쟁을 펼쳐 나갔다. 이후 정진영과 이현주의 순위는 바뀌면서 최용진, 임두연, 이재범 순으로 경기 후반 레이스를 이어갔다. 

ASA AD-스포츠 원메이커에서 이동현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폴투피니시를 차지한 이동현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이동현은 지난전 우승으로 피트 스루 핸디캡을 수행해야 해 2위와의 거리는 랩수가 늘면서 시간은 6초, 9초, 11초이상으로 벌려나갔다. 이동현은 4전까지 종합 포인트 153점으로 이미 시즌 1위를 확정지은 상태이다. 

10랩째 이동현은 핸디캡 수행을 위해 피트스루를 수행했지만 2위와의 거리차이가 많이 나서 순위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 순위는 이동현, 이형주, 정진영, 최용진, 임두연, 이재범이 4전까지 종합 포인트 순위는 이동현(레퍼드레이싱, 153점), 김태호(SK ZIC RACING TEAM & CULB CHEV, 114), 김양호(개인, 74점) 순으로 5전을 맞이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동현은 "우선 우승을 해서 기쁘다 .이번 라운드는 포디움에 오르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거둬 팀에게 보답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레퍼드 레이싱 팀의 단장님과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핸디캡 수행 후 우승한 것에 대해 이동현 선수는 "개인 기록을 깨기 위해 레이스에 임했다"고 말했다. 

ASA AD-스포츠 (사진= 권진욱 기자)
ASA AD-스포츠 (사진= 권진욱 기자)
ASA AD-스포츠 원메이커에서 이동현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ASA AD-스포츠 원메이커에서 이동현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ASA AD-스포츠 원메이커에서 이동현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ASA AD-스포츠 원메이커에서 이동현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한편, 이날 결승전은 이동현, 이형주, 정진영, 최용진, 임두연, 이재범 순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2위로 들어온 이형주가 코스복귀 방법 위반으로 인한 피트스루 미이행으로 실격처리 돼 최종 순위 이동현(1위), 정진연(2위), 최용진(3위)이 포디움에 올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는 오는 10월 2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 통해 생중계되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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