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자산운용,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펀드 출시
플러스자산운용,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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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플러스자산운용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혜택을 받을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신재생에너지 주식형 펀드를 8일부터 광주은행, 교보증권, 키움증권, 한양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주식형 펀드는 풍력, 태양력, 조력 등 단순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대체에너지와는 달리, GT(Green Technology)에 의해 자원고갈의 염려가 없고,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또한 에너지고효율 기업에도 약 30%정도 투자하며, 주요 투자대상이 되는 국가는 유럽 및 북미등 선진국 시장의 관련 주식에 투자한다.
 
21세기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및 이에 따른 기후변화협약등 전세계가 환경오염방지 및 기후변화협약에 직접 동참하고 있다.
특히 EU의 경우에는 2020년까지 에너지원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로 결의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원을 현재 보다 5배 증가하기로 밝혔다.
EBI(환경컨설팅 업체)에서는 2010년 신재생에너지 시장규모는 7,687억달러로 반도체 시장의 3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유가의 고공상승과 향후에도 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하는 각종 전망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를 운용하는 해외위탁운용사인 사라신-라보 자산운용은 운용규모 55조원의 스위스 대형자산운용사로, 네덜란드 제 1위의 은행이며, 전세계 자산규모 15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은행인 라보뱅크의 자회사이다. 특히 라보 뱅크는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S&P, Moody's, Fitch 사로부터 AAA를 받은 유일한 민간금융기관이다.
 
사라신-라보 자산운용은, 세계최초로 생태경제관련 펀드상품을 출시해 특화운용사로 성장하고 있다. 사라신 신재생에너지 펀드의 경우에는 세계적 펀드평가사인 Lipper사로부터  2006년, 2007년에 3년성과 유럽 최우수 펀드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7년동안 운용이되고 있어 운용에 대한 검증이 끝난 상태이다.
 
한편 플러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규모 2,200억의 국내 중위권 자산운용회사로 지난 12월 한국야쿠르트가 지분을 인수해 한국야쿠르트의 계열사가 됐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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