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시 신기초등학교에 찾아가 5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48회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참여 학생들에게 항공기 기내안전‧응급처치 및 고객 안전 확인사항 등의 교육과 함께 승무원의 역할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에 직접 찾아가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실시했고, 지금까지 총 3만6000여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에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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