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코리아] 예선서 탄력받은 한민관, 레디컬 컵 우승 '정조준'
[TCR코리아] 예선서 탄력받은 한민관, 레디컬 컵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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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P WORKS)
한민관이 레디컬 컵 아시아 3전(5라운드)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JP WORKS)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2018 TCR 코리아 개막전 예선 경기가 25일 전라남도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1랩=5.615km)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레디컬 컵 아시아 SR1 클래스 5라운드 예선에서 한민관은 차의 트러블 상황을 이겨내면서 보란 듯이 2위 김민상과 6.568초 차이인 2분53초222로 폴 포지션을 차지해 결승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연정훈은 이번 경기에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 뒤로 최정택(유로 모터스포츠, 3분01초559), 손인영(드림레이서, 3분03초085)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강민재(유로모터스포츠)는 3분09초219로 5위를 이한준(유로 모터스포츠)은 6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레디컬 레이스 '레디컬 컵 아시아'는 1차전 대회당 2번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이번 TCR 코리아 서포트레이스로 개최되는 5라운드에서는 SR 클래스(SR1) 6대, EV 클래스(SR3, RXC) 2대 총 8대가 참가했다. 

SR1 차체 디자인은 레디컬 르망 출전 차량 디자인 팀에 의해 개발됐다. 공차중량 490kg 초경량 바디와 공기역학적 설계로 다이내믹한 성능과 주행 안전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상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르망 24시간 레디컬 경기 차량 개발팀이 개발해 일반 투어링카와는 차별화된 주행과 냉각을 위한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디자인이 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3전(5라운드) 한민관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 SR1 클래스 경주차는 최고출력 182마력에 최고속도 시속 222km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독립스로틀에 1만1000rpm까지 회전하며 400kg대 바디를 순식간에 가속하는 힘은 레디컬만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레디컬 컵 아시아 드라이버 엔트리는 셀린 권(유로 모터스포츠), 김민상(팀 훅스), 최정택(유로 모터스포츠), 김택성(다온), 김재우(모터클라세), 손인영(드림레이서), 연정훈(유로 모터스포츠), 한민관(다온)이 경기를 뛰고 있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올 시즌 아시아 투어 국제 경기로 한국과 중국에서 총 6라운드 12경기로 펼쳐진다. 7월 14~15일 영암 KIC에서 1, 2라운드, 8월 11~12일 중국 상하이 국제경기장에서 3, 4라운드, 8월 25~26일 영암 KIC에서 5, 6라운드, 9월 29~3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7, 8라운드, 10월 13~14일 중국 상하이국제경기장에서 9, 10라운드, 11월 3-4일 영암 KIC에서 11, 12라운드가 펼쳐진다. 

레디컬 컵 아시아(Radical Cup Asia) 5, 6라운드 결승경기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05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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