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적용 무좀치료제, 투명막 형성해 살균작용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제약은 24일 1회 적용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터비뉴원스 주성분은 무좀원인균을 죽이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터비뉴원스는 반복적으로 바르지 않고 1회 적용으로 무좀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터비뉴원스를 바를 경우 얇은 투명막이 생긴다. 투명막 속에 들어있는 약물의 활성성분이 지속적으로 피부 속에 작용해 무좀균을 없앤다.
일반의약품인 터비뉴원스 용량은 6g이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바르기 전 무좀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린 뒤 양쪽 발이 충분히 적셔지도록 바르는 것이다. 터비뉴원스를 바른 뒤 24시간 동안 씻지 않고 그대로 두면 효과가 높다.
동아제약 쪽은 "무좀의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좀이 나타나지 않는 쪽 발이라 할지라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높은 흡수율과 강한 항진균력을 갖춘 터비뉴원스가 무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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