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안드로이드 OS 최적화 기술과 가상화 영상 기술을 보유한 (주)마이꿈은 관계사인 (주)마이꿈 홀딩스를 통해 기존 제품화되고 상용화된 각종 안드로이드 디지털 사이니지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씨히어체인'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씨히어체인은 인스토어(In Store) 기반의 미디어를 활용한 블록체인 네트워킹, 리워드 시스템을 근간으로 다양한 스테이크홀더(Stake Holder)와 공유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매장 고객 분석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광고, 사용자의 모습과 행동 분석을 통한 인터랙티브 이벤트, 커머스를 연계한 팝업 마케팅, 쇼루밍에서 스마트 스토어 서비스까지 매장 등 상업적 공간 내에서 서비스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를 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이론적으로는 그럴듯 하게 보이지만,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씨히어체인은 기존 상용화된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컨버전스 블록체인의 형태를 띠고 있어, 빠르게 상용화 모델이 가능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기업들이 앞다퉈 디지털 사이니지와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묵직한 한 방이 없는 가운데 씨히어체인이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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