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양적·질적 성장 지속할 것"-미래에셋대우
"신세계인터내셔날, 양적·질적 성장 지속할 것"-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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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내 수입 화장품 브랜드 2개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12월 비디비치 기초 제품과 자주화장품 PB제품이 출시 예정이고 시내면세점 추가 출점도 예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전날 자회사 인터코스코리아의 증자 공시가 있었다"면서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생산 물량 증가에 대비한 결정으로서, 원재료비 구입 등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비디비치 제품 전량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예정"이라며 "신규 브랜드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자회사를 통한 자체 브랜드 생산을 높이면서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원가 개선을 꾀하는 것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하 연구원은 "실적 고성장에 따른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과 화장품 사업 신장에 따른 배수 상향 조정이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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