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추천委 가동...내주초 '윤곽'

[서울파이낸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차기 손해보험협회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인선작업이 본격화됐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되는 안공혁 현 손보협회장 후임을 뽑기 위한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했다.

손해보험 5개사 대표와 보험업계 전문교수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 후추위는 오는 10일 첫 미팅을 갖고 후보선정과 회원사 총회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달 26일 안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점을 감안하면, 내주초에는 차기 협회장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후보는 예보 사장을 지낸 이상용 전 한국은행 감사, 그리고, 금감원 부원장(기획·보험)을 역임한 김종창 법무법인 광장 고문 등. 일각에서는, 안 협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