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1595억원···전년比 325%↑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1595억원···전년比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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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리니지M 흥행에 모바일게임 전체 매출 48% 차지
엔씨소프트 2018년 2분기 실적. (표=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2018년 2분기 실적. (표=엔씨소프트)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4.6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65억원으로 68.7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02억원으로 354.9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2099억원 △리니지 421억원 △리니지2 133억원 △아이온 156억원 △블레이드&소울 306억원 △길드워2 1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959억원, 북미·유럽 322억원, 일본 85억원, 대만 74억원이다. 로열티는 924억원이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 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 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리니지M 출시 이후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이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56%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 2,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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