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 운영
아주그룹,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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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 동대문구 관내 방과후교실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직업체험'에서 전문강사가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아주그룹)
최근 서울시 동대문구 관내 방과후교실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직업체험'에서 전문강사가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아주그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외부 전문강사가 관내 학교나 복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스스로 삶의 의미를 되찾고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주복지재단은 '자아인식과 진로탐색, 직업체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아동기에 진로탐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계층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한편,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아주 좋은 꿈터' 내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에서는 자녀교육과 진로지도, 인문학 교육, 팝업북 만들기, 동화구연 등 초·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비롯해, 초등학생, 관내 어린이집 등 수혜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적절한 교육기회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 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아주 좋은 꿈터'는 고(故) 청남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의 생가터에 건립한 교육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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