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사업모델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이번 MOU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예정인 국내각지의 개발사업과 공공기관 입찰사업 등 총 17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 한전KPS와 상호 협력한다. 현대그린에너지는 수상태양광 전용모듈과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고, 한전KPS는 설계와 시공 등을 담당한다.
수상태양광은 물 위 태양광모듈을 띄워 발전하는 형태다.
2004년 태양광사업에 진출한 현대그린에너지는 태양광 셀·모듈(Module)·역변환장치(Inverter)·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태양광사업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해법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6월 현대그린에너지는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된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친환경 수상전용 태양광모듈 아쿠아맥스(AquaMax™)를 선보였다.
강철호 현대그린에너지 대표이사는 "한전KPS와 협력해 국내 태양광시장 활성화와 앞으로 새롭게 열릴 수상태양광 시장 확대에 부응하는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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