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정보통신,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도 소폭 하회
[특징주] 롯데정보통신,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도 소폭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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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롯데정보통신은 시초가 대비 600원(1.96%) 떨어진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보가(3만1000원)보다도 3.39% 밑도는 수준이다. 개장 직후 4%대 강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17만1602주, 거래대금은 358억77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롯데정보통신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大魚)로 꼽혀왔다. 지난해 매출액 6913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상장을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물류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 유통, 전자결제, 스마트 시티 분야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M&A도 적극 검토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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