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3일 '내가 만드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가 만드는 라이프플러스는 한화 금융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의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상품의 혁신성, 서비스의 복합성, 생활방식(Lifestyle) 기반 서비스, 타깃 적합성, 디지털 프렌드리(Digital Friendly)라는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약 700여건의 아이디어가 공모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63개의 아이디어 중 임직원 투표 50%, 전문가 심사 50% 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와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해 라이프플러스 철학에 따라 보다 젊은 감각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수상 직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이벤트 발생 시 일부 출금하거나 미리 정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다른 금융상품으로 전환하는 등 '생애 주기 지급식 적립형 금융상품 설계'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그밖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생활 점수 및 베스트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서비스와 사회 초년생 종자돈 마련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상품과 관련된 아이디어 등이 수상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양한 생활방식에 맞는 디지털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모두의 삶을 더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