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전자상거래 기반 생활 문화 브랜드 아이에스이커머스가 패션상품 판매업체인 텐바이텐 인수설에 대해 공식 부인하며 장 초반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6.20%) 하락한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지난 1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텐바이텐 지분 인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이에스이커머스 관계자는 "텐바이텐은 인수 대상에 오른 복수의 후보군 중 하나로 실사 진행 후 협의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가 미비하다는 판단과 함께 조건에 차이가 있어 아쉽게 결렬됐다"며 "회사는 현재도 '생활문화 컴퍼니 빌더'라는 기업의 지향점에 맞춰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물색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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