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4전] 아반떼 컵 예선, 안효상 폴 포지션으로 결승 진출
[KSF 4전] 아반떼 컵 예선, 안효상 폴 포지션으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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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차전 아반떼컵 결승전 스타트 모습. (사진= JP WORKS)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차전 아반떼 컵 결승전 스타트 모습. (사진= JP WORKS)

[서울파이낸스 (인제) 권진욱 기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4라운드가 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됐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는 아마추어 스프린트 대회인 원메이크 레이스와 트랙데이(TRACK DAY)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이날 KSF는 트랙데이(5차) 및 아반떼컵 및 모닝 챌린지레이스(3차)로 치러졌다. 

현대 아반떼 챌린지 4차전에는 총 54대의 차량이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됐다. 기아자동차 모닝도 총 48대를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아반떼 컵 예선에서는 안효상(2분 02초032)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2차전에서 7위를 차지한 차지홍이 2그리드를 확정했고, 3그리드는 김동현이 2분 03초033으로 차지했다. 아반떼 내구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희는 2분 02초783로 3위를 기록했으나 코스이탈로 베스트 래이 삭제돼 5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모닝 챌린지 레이스 3차전 예선에는 2차전에서 4위를 차지했던 권기원이 2분 14초846의 기록으로 결승 1그리드를 확정했고, 슈퍼 스파크 클래스에서 출전했던 심재덕이 모닝 3차전에 처음 출전해 2분 15초163의 기록으로 2 그리드를 확정했다. 

원메이크 레이스란 동일 차종, 동일 사양끼리 겨루는 레이스로 차량의 성능이 아닌 드라이버 개개인의 기량으로 경쟁하는 경기이다.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경기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Sport 1600cc GDI 터보 엔진' 혹은 기아자동차의 'Morning 1.0 Gasoline MPI'의 소유주라면 서킷 라이선스 취득 후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트랙데이와 챌린지레이스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인프라 저변 확대 기여에 지향점을 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5차전은 오는 9월 29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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