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식품, 네네치킨 구암·봉명점 청소·위생점검 완료
혜인식품, 네네치킨 구암·봉명점 청소·위생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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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 발표 당일 본사 클린바이저 급파…'깨끗한 가맹점 만들기' 전사적 지원
네네치킨 가맹본부 혜인식품은 4일 오전 대전 유성구 네네치킨 구암·봉명점으로 급파한 클린바이저들이 가맹점 청소와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혜인식품)
네네치킨 가맹본부 혜인식품은 4일 오전 대전 유성구 네네치킨 구암·봉명점으로 급파한 클린바이저들이 가맹점 청소와 위생 점검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사진=혜인식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네네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혜인식품은 4일 네네치킨 구암·봉명점에 본사 클린바이저를 급파해 전체적인 청소·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네네치킨의 구암·봉명점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냉장 제품을 실온에 보관한 혐의로 적발된 충북 음성군 네네치킨 물류센터에 대해선 "전체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재정립하여 관리자부터 실무자까지 대대적인 정비와 재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게 혜인식품 설명이다. 혜인식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 전체적인 식자재 안전점검 실시 단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일선 실무자가 사소한 실수라도 범한다는 것은 본사의 실수라고 인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혜인식품에 따르면, 네네치킨 클린바이저는 2012년부터 '행복지원팀'으로 운영 중인데, 매주 3회씩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과 위생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주와 본사 간 소통하는 역할을 하기에 만족도가 높다.
 
혜인식품은 "깨끗한 가맹점을 만들기 위해 클린바이저, 사내 소식지 등을 꾸준히 운영하여 문제 해결 및 정보 전달을 할 것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맹점의 위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식품위생 문제는 "본사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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