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사이트 지(G)마켓에서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싼 값에 선보인다. 3일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에서 오는 8일까지 '럭셔리 페어'를 열어 르네휘테르, 필로소피, 크리니크, 오리진스, 랩시리즈 등 5개 브랜드를 단독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5개 브랜드 가운데 오픈마켓 최초로 직접 입점한 프랑스 르네휘테르의 스테디셀러인 '포티샤 샴푸 듀오 세트' 200ml와 600ml는 각각 3만9000원, 5만4000원에 판다. 'RF80 ATP 두피 앰플 세트'는 7만8000원에 선보인다. 르네휘테르 전용 20%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필로소피 클렌징과 스킨케어로 구성된 '퓨리티 라인 4종 세트'는 2만5200원부터 만날 수 있다. 향수와 바디케어 등을 담은 '인기상품 모음' 가격은 2만3500원부터다. 필로소피 20% 할인쿠폰과 퓨리티 30% 할인쿠폰, 구입금액별 동전 지갑, 에코백, 뱃지 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크리니크 핑크수분크림+4만원 상당 디럭스 증정 세트'는 5만2250원, '오리진스 첵스 앤 밸런스 세트'는 2만7550원, '랩시리즈 레스큐 워터로션+올인원 젤 20ml 세트'는 4만8450원에 선보인다. 세 브랜드 모두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럭셔리 페어 대상 상품은 무료 배송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럭셔리 페어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편, G마켓에선 지난 2016년 1월 '명품화장품' 범주(카테고리)를 선보인 뒤 20여개 브랜드 입점을 통해 럭셔리 라인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관련 상품 판매량은 2016년과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56%, 14% 늘었다. 고현실 G마켓 패션뷰티실장은 "오픈마켓이 명품 화장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클릭 몇 번이면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할인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