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탈레반에게 억류돼 있는 한국인 인질 22명중 17명이 몸이 아픈 상태라고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픈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전적으로 아프칸 정부와 한국 정부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마디 대변인은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탈레반 수감자의 명단을 전달한 채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아프간 정부는 석방 절차를 더욱 서둘러야한다고 촉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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