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뽑기' 2차 판매 개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뽑기' 2차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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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빙그레는 추억의 놀이 아이템을 무작위로 발송하는 '바나나맛우유 뽑기' 인기에 힘입어 2차 판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바나나맛우유 뽑기는 '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빙그레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람간 관계 가 소원해지는 세태에 대한 아쉬움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뽑기는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팽이, 공기, 학종이 등 추억의 놀이 아이템을 무작위로 담아 보내주는 기획 상품이다. 1차 판매 당시 3일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준비한 수량 3만 개가 모두 팔렸다.

빙그레는 뜨거운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이날부터 소진 시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바나나맛우유 뽑기 2차 판매를 실시한다. 1차 때와는 달리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이 없고 무작위가 아니라 아이템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도 판매한다. 패키지는 총 3개 묶음으로 아이템 중 1개를 선택하고 나머지 2개가 무작위로 발송된다. 패키지 가격은 5900원으로 3개 구매 정가 7500원보다 1600원 저렴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호응해 준 덕에 1차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2차 판매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기 때문에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선보인 온라인 영상광고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시언, 박진주를 모델로 앞세운 이 광고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900만 건을 기록했다. 바나나맛우유 뽑기 구매 인증 이벤트에는 1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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