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김영태 부사장 영입
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김영태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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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쿠팡 신임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김영태 쿠팡 신임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쿠팡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김영태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VP)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매일경제신문, 경인방송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05년 하이트진로 홍보담당 이사를 맡은 후 2015년까지 하이트진로그룹 청취혁신담당 최고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15년 11월부터 한샘으로 옮겨 커뮤니케이션 실장 등을 맡았고 2017년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기업문화, 혁신,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관장했으며, 벤처기업을 창업해 운영한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김 부사장이 정보기술(IT), 커머스, 물류 등 다양한 부문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쿠팡의 소통과 변화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핀란드 알토대 경영대학원, KAIST 최고경영자과정 등에서 수학했다.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통합 ERP 구축작업과 두 회사의 융합 과정을 다룬 '소맥 황금비율을 찾다', '취하는 책', '신지식업그레이드51', 역서로 '캐즘마케팅' '벤처창사 A To Z' 등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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