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산물 3종세트 1만원 이하 판매
이마트, 수산물 3종세트 1만원 이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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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스터·제주은갈치·모둠조개 구성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활랍스터, 제주은갈치, 모둠조개 등 '만원의 행복'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활랍스터, 제주은갈치, 모둠조개 등 '만원의 행복'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이마트가 인기 수산물 3종을 1만원 이하로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다.

주요 상품은 '활로브스터(320g 내외·캐나다산)', '제주은갈치(해동·230~250g*5마리)', '모둠조개(1.5kg내외·국산)'다. 모둠조개는 피조개(국산), 바지락(국산), 동죽(국산), 석화(국산), 가리비(국산), 백생합(중국산), 백합(중국산) 등 7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기존보다 30~40% 저렴하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평소 행사물량보다 3배 많은 수준인 로브스터 4만2000마리를 대량 발주하기도 했다. 제주은갈치는 지난해 '대풍어'를 맞아 1마리당 2000원꼴에 판매한다. 갈치 가격이 떨어지면서 올해 6월 기준 국산 냉동갈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하기도 했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 "수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를 촉진하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기 위해 '만원의 행복' 행사를 기획했다. 수산물 소비를 늘려 어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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