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플러스는 14일 전국 점포에서 오는 20일까지 완도산 전복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전복 60만 마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1kg 기준 전복 크기별 가격은 △대(14~17미) 3만3900원 △중(20~25미) 2만3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0~50% 저렴하다. 홈플러스 쪽은 "5~7월 산란 직후 완도산 전복은 살이 단단해 씹는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며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풍부해 지치기 쉬운 여름철 원기회복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