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정상 모두 싱가포르 도착...세기의 담판 '초읽기', 숙소 '도보거리'
北美 정상 모두 싱가포르 도착...세기의 담판 '초읽기', 숙소 '도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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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성명 호텔서도 없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저녁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저녁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숙소인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 10일 저녁 9시52분(한국시간) 진입했다. 이로써 북미 두 정상이 세기의 회담을 앞두고 모두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에서 내린 직후 도착성명 여부가 관심을 모았으나 바로 샹그릴라 호텔로 이동했으며 호텔에서도 성명은 없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좋다(very good)"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샹그릴라 호텔에 진입하며 차안에서 손을 흔들기도 했다.

샹그릴라 호텔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 세인트 리지스 호텔과 불과 570미터 떨어진 거리이다.

두 정상은 12일 오전 10시 역사상 처음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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