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 KB국민카드가 무의탁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쌀, 반찬, 사골곰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선물세트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계절별 선물세트 1200여개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제작된 선물세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1200여 명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6억3000만원 상당의 폭염ㆍ한파 지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한 물품 지원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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