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아파트 294가구·토지 9필 공매
대한주택보증, 아파트 294가구·토지 9필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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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아파트와 상가 등 부동산을 오는 23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각대상 부동산은 아파트 294가구와 토지 9필지 및 환급사업장 등이다.

이 가운데 경기 안성시 대덕면 소재 유안아파트는 총 476가구 중 미분양분 220가구를 최고 28%까지 할인해 매각하는 것으로, 약 76~77m2대가 최저가격 5천1백만원대부터, 약 105~106m2가 약 7천4백만원대부터 입찰에 부쳐진다.

또 인천 서구 마전동 영진아파트는 최저공매가 1억4천5백만원부터 1억2천8백원대에 입찰에 부쳐진다.

경기 포천군 신북면 거산아파트는 36가구 일괄매각이 최저공매가 7억6천3백만원대부터, 37가구 일괄매각이 최저공매가 7억8천8백만원대부터 입찰에 부쳐진다.

미완성 연립주택 건물 6개동과 노인정기관실을 포함하는 인천 중구 운서동 지상건축물은 부도사업장의 분양계약자에게 분양대금을 환급해주고 확보한 물건으로서, 지난 공매에서 유찰돼 이번에 최초 공매가 대비 상당히 낮은 가격에 입찰에 부쳐지므로(최저공매가 1차 25억원, 2차 23억원) 연립주택 건설사업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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