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證, 금융상품 수신고 10조 돌파
동양종합금융證, 금융상품 수신고 10조 돌파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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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의 금융상품 총수신고가 지난 12월초 10조원을 돌파했다.

동양종금은 지난 2001년 12월 합병 당시 8조3천여억원이었던 금융상품 수신고가 꾸준히 증가해 합병 1년여만에 약 20% 늘어 10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동양종금은 현재 증권상품(수익증권, 뮤추얼펀드, 채권, CP, RP, CD등)과 종금상품(CMA와 발행어음)을 합친 금융상품 수신잔고가 10조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식과 현금을 제외한 금융상품 총자산으로 대투, 한투, 현투 등 전환증권사를 제외하면 업계 3위권이다.

동양종금은 이런 수신고 증가의 원인으로 증권과 종금의 합병으로 발생한 시너지효과와 우량 회사채 및 국공채 판매에 의한 자금 증가, 우량 펀드 발굴과 집중판매를 들고 있다.

이밖에 합병 이후 수익증권의 법인자금 유치 증가, 증권종금 통합시스템 오픈, WM영업강화, 거래에 따른 포인트적립제도 등 고객서비스 및 시스템 개선 등도 금융상품 수신고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꼽았다.

동양종금 관계자는 수익원 다변화 차원에서 금융상품부문의 강점을 살려 지속적인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와 고객지향적 금융서비스를 펼쳐 종합자산관리부문에서 업계 수위권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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