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올레 tv 10주년을 맞아 인터파크와 제휴해 올레tv 고객 대상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루나파크전(展)' 초대 이벤트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주최하는 '루나파크전: 더 디자인 아일랜드'는 아이부터 전 연령대를 위해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로, 오는 7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M배움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디자이너인 이태리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이와 더불어 카르텔, 알레시 등 해외 유명 디자인 회사는 물론 필립스탁,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전설적인 디자이너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300여 점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전시를 선보인다.
KT는 인터파크와 손잡고 올레 tv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루나파크 전으로 문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기간 내 응모한 올레 tv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루나파크 전 초대권 3매와 루나파크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루나파크 굿즈 패키지는 마스코트가 그려진 에코백, 노트, 연필세트,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KT 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KT는 루나파크 전 내 올레 tv 키즈랜드 체험존을 운영해 관객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자인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키즈랜드 대표 서비스인 '대교 상상 Kids'와 '소리동화'를 전시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이 접목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환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레 tv 10주년을 맞아 캐릭터 운동회, 마블특급 콜라보에 이어 6월에는 키즈 디자인 전시 초대 혜택을 마련했다"며 "매월 새로운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올레 tv 텐 페스타'를 통해 2018년을 올레 tv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