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뚜기는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벨라티(BELLAT'E)'를 선보이고 블렌딩 차 6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벨라티는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아주 좋은, 우수한'을 뜻하는 벨라(Bella)와 차를 뜻하는 티(T'e)를 합쳤다. 벨라티는 티백 형태인 침출차 청음·평온·활력·유연 4종과 액상 스틱차 허니 레몬 블랙티·허니 자몽 블랙티 2종으로 구성됐다.
벨라티 침출차는 특색 있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차 전문점에서 마시던 블렌딩 티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청음은 목에 좋은 도라지와 맥문동에 알싸한 생강이 조화를 이룬다. 평온은 향긋한 로즈페탈에 캐모마일과 루이보스가 어우러져 편안함을 준다. 활력은 비타민C가 풍부한 로즈힙에 새콤한 히비스커스와 다즐링을 더했다. 유연은 구수한 카카오닙스와 상쾌한 민트향을 조합했다.
액상 스틱 블랙티에는 상큼한 과일과 은은한 홍차 향이 모두 담겼다.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액상 형태여서 찬물에도 잘 녹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카페와 티 전문점에서 다양한 차와 과일, 허브 등을 혼합한 블렌딩 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오뚜기 벨라티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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